배우 정경호와 ‘소녀시대’ 수영 커플이 지난 11월 29일 도쿄돔에서 열린 ‘2023 MAMA 어워즈’에 함께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2012년부터 연애를 시작한 두 사람은 두 차례의 열애설 끝 2014년부터 공개 연애를 이어오고 있으며, 공개 연애 이후 여러 방송과 인터뷰에서 서로에 대한 이야기를 숨기지 않고 당당히 밝히며 훈훈한 모습을 자아내는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인데요.3년 전인 ‘2020 MAMA 어워즈’에서 시상자로 나선 두 사람은 이번에도 따로 또 같이 시상자로 나서 관심을 수밖에 없었습니다.이번에 먼저 무대에 올라 페이보릿 글로벌 퍼포머 메일 그룹과 여자 가수상을 시상한 수영. 2020년에는 강렬한 붉은색 슬리브 드레스를 입었던 것과는 상반되게 이번에는 하늘색 홀터넥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는데요.
12살 어린 소녀였던 내가 여기 일본에서 가수로서 데뷔했다
‘소녀시대’로 데뷔하기 전인 2002년부터 일본에서 가수로 활동한 바 있는 수영. 3년간의 일본 활동은 나에게 있어 바뀔 수 없는 소중한 것이 되었으며, 그 도전이 모여 ‘소녀시대’와 지금의 자신이 있다며 의미를 더했습니다.
정경호는 수영이 등장한 뒤 5분 뒤, 페이보릿 댄스 퍼포먼스 남자 그룹의 시상을 위해 무대에 올랐습니다. 2020년에는 블랙 앤 화이트 컨셉의 수트를 입은 정경호, 이번에는 유연석과 함 올블랙 스타일로 등장했는데요.음악을 무척 좋아해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하게 듣는다며 “올 때마다 느끼지만 MAMA 열기는 어느 곳보다 더 뜨거운 것 같다”며 “아티스트들의 멋진 무대를 보면서 끊임없이 감탄하고 있다”며 K팝 아티스트들에 대한 존중을 표했습니다.오랜 기간 공개 연애를 이어 오면서도 방송 등을 통해 직접적인 투 샷을 대중에게 드러내진 않은 두 사람인데요. 이렇게 나란히 같은 행사에 참여했다는 사실만 봐도 두 사람의 애정이 여전하다는 사실을 충분히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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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보기 좋은 커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