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 신작소식 : 전지적 독자시점]
블랙핑크 ‘지수’의 연기 재도전
누적조회 2억 뷰의 ‘전지적 독자시점’ 영화에 지수 캐스팅
웹툰 ‘전독시’가 주요 캐스팅을 확정하고 제작에 들어간다. 원작은 10년 동안 연재된 소설처럼 멸망해 버린 현실에서 유일하게 결말을 알고 있는 김독자(안효섭)가 소설 속 주인공 유중혁(이민호)과 함께 세상을 구하는 이야기다.
배우 채수빈은 김독자의 전 직장 동료인 유상아, 신승호는 군인 출신의 이현성, 나나는 정의감에 불타는 캐릭터 정희원을 맡았다. 여기에 블랙핑크 ‘지수’도 ‘이지혜’ 역으로 캐스팅되었다는 소식이다.
논란 속의 ‘설강화’와 잠시 숨을 고른 ‘천박사’
JTBC 드라마 ‘설강화 : snowdrop’는 역사왜곡 논란으로 시끄러웠던 작품이다. 한편으로는 ‘지수’의 연기력에 대한 논란도 있었다.
역시 첫 연기이다 보니 국내 시청자들이 부족함을 느낀 부분이 없지 않았다. 이와는 별개로 해외에서는 ‘블핑’ 팬들을 중심으로 반응이 나쁘지 않았던 작품이기도 하다.
이후 강동원 주연의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에서 ‘선녀’로 특별출연한다. 연기력을 논할 정도의 분량은 아니었지만, 현장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선녀같이 생겨서 선녀 연기한 배우
지수가 연기하는 이지혜
지수가 ‘전독시’에서 연기하는 ‘이지혜’는 웹툰에서 유중혁(이민호)을 ‘사부’라고 부르며 모험을 함께하는 동료다. 냉혹해 보일때도 있지만, 그 뒤에 숨은 아픔이 있는 입체적인 캐릭터다.
영화에서의 비중은 아직 알 수 없으나 웹툰 기준으로는 언제나 서사의 중심에 있는 인물이어서, 원작 팬들 사이에서는 우려와 기대가 오가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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