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개봉한 할리우드 영화 ‘쉬즈 더 맨’. 여주인공 바이올라가 헤어진 남자친구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쌍둥이 오빠인 세바스찬의 흉내를 내며 남자 기숙사에 잠입하는 내용을 그립니다.
쉬즈 더 맨 감독 앤디 픽먼 출연 아만다 바인즈, 채닝 테이텀, 로라 램지, 비니 존스, 데이비드 크로스, 쥴리 헤저티, 로버트 호프먼, 알렉산드라 브렉켄릿지, 조나단 새도스키, 아만다 크류, 제시카 루카스, 브랜든 제이 맥라렌, 클리프턴 맥케이브 머레이, 제임스 스나이더, 제임스 커크, 에밀리 퍼킨스, 로버트 토티, 린다 보이드, 존 파이퍼 퍼거슨, 케이티 스튜어트, 콜비 윌슨, 제프리 발라드, 브렌다 맥도날드, 마크 아체슨, 패트리샤 아이들렛 평점 8.8
주인공 바이올라 역할을 맡은 배우 아만다 바이즈는 7살에 아역배우로 활동을 시작했는데요. ‘왓 어 걸 원츠’, ‘헤어 스프레이’와 ‘시드니 화이트’까지 연달아 히트하며 하이틴 스타로 급부상했습니다.
하지만 2010년도 이후 별다른 활동 소식이 없었던 그녀가 최근 연이은 구설로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지난 3월 20일 해외의 여러 매체는 아만다 바인즈가 주말 오전 알몸으로 LA 거리를 배회했으며 히치하이킹까지 시도했다고 보도했는데요.
다행인지(?) 아만다 바인즈 스스로 911일에 신고한 뒤 경찰서로 이송되었으며, 정신과 상담과 구금 조치 후 현재는 많이 호전된 상태라고 합니다. 아만다 바인즈는 병원에 구금되기 전까지 노숙생활을 이어온 것으로 확인되었는데요.
아만다 바인즈는 지난 2014년에도 이미 한 쇼핑몰에서 노숙 중인 모습이 포착되었으며, 그에 앞선 2012년 음주운전을 시작으로, 2013년에는 한 주택에 무단침입해 불을 지르는 등의 기행을 보여왔습니다.
또한 자신의 부모에게 어릴 적부터 학대를 받아왔다고 폭로했다가, 아니었다고 번복하는 등 이상 증세를 보여왔던 아만다 바인즈. 2017년 겨울 오랜 기간 반복되었던 정신병원 치료를 마치고 건강해진 상태라고 전해진 바 있는데요.
지난해 부모님의 법적 보호가 필요하지 않다는 판단을 받으며 재기를 알리는 듯 보였지만 또 다시 정신병원에 구금된 아만다 바인즈. 촉망받는 하이틴 스타에서 정신병원 구금까지, 어릴 적부터 그녀를 지켜본 많은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아만다 바이즈가 그간 역경을 이겨내기 위해 노력하지 않아던 것이 아니라 더 아쉬운 소식인데요. 쉽지 않겠지만 꼭 건강해진 모습으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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