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뮤지션 크리스 브라운. 마이클잭슨과 투팍을 합친 가수라는 표현이 나올 만큼 대단한 재능을 보여줘 빌보드 차트 10위권에 차트인 한 곡만 해도 한손으로 셀 수 없을 정도입니다.
그 외에도 비보이 최강국 한국을 뛰어 넘기 위한 비보이들의 고군분투를 다룬 ‘배틀오브비보이’나 로맨틱 코미디 ‘내 남자 사용법’ 등을 통해 배우로 활약하기도 했었죠.
하지만 재능과 달리 인성쪽으로는 좋은 말이 나오지 않는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SNS를 통한 키보드 배틀은 물론 래퍼 드레이크, 프랭크 오션 등과 몸싸움을 벌인 일화도 유명한데요.
하지만 가장 악독하고 유명한 사건은 바로 가수 리한나 폭행 사건인데요. 2009년 그래미 시상식 전날 리한나와 브라운은 여자 문제로 다툼을 벌였고 이 때 브라운이 리한나를 폭행 한 겁니다.
문제는 폭행의 수준이 어쩌다 한대도 아니었고 물어 뜯고 목을 조르고 얼굴 곳곳이 멍투성이가 될 정도로 심한 수준이었는데요. 목격한 이에 따르면 브라운이 리한나를 죽이려고 하는 듯 하다고 느껴질 정도였다고 합니다.
크리스 브라운은 이 사건으로 폭력남 이미지가 대중들에게 완전히 각인되었고, 2023년 현재까지도 크리스 브라운에게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는 사건이 되었는데요. 이에 대해 크리스 브라운이 최근 SNS에 “난 이제 33살인데 너희가 아직도 (19살 시절의) 이 이야기를 가지고 난리치는 것에 지쳤다”며 불평을 늘어 놓았습니다.
그러면서 “미성년 여성과 데이트 하거나 파트너를 구타 학대 했다고 알려진 백인 연예인들에 비해 더 차별 받는다”며 자신에 대한 비난이 인종차별이라는듯이 언급했는데요.
이에 대한 반응은 그저 싸늘하기만 합니다. 크리스 브라운 덕에 오히려 가정폭력범 연예인 리스트와 함께 “너희를 싸잡아 비난해 줄게”라는 반응이 대세가 되어 역효과를 일으킨 셈인데요.
한편 리한나는 최근 남자친구 에이셉라키와의 첫째 아이 출산 후 슈퍼볼 하프타임 쇼에 출연했습니다. 공중에서 등장해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보인 그녀. 놀라운건 그녀의 배가 D라인이었다는 점인데요.
둘째 임신 사실을 전세계인이 주목하는 슈퍼볼 하프타임 쇼에서 최초로 공개한 그녀. 임신 중임에도 여전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휘어잡고 내려왔는데요.
첫째 임신때도 배를 완전히 드러낸 ‘힙’한 만삭 사진으로 화제가 되었던 그녀가 또 다른 방법으로 임신 사실을 공개해 놀라움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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