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에게 버림받은 ‘곰돌이 푸’와 ‘피글렛’이 살인을 일삼는다는 내용의 슬래셔 무비
그 시절 우리들의 동심을 무참히 깨버린 영화 ‘곰돌이 푸: 피와 꿀’. 제작 소식과 스틸컷이 하나씩 공개될 때마다 큰 논란을 일으킨 작품이었는데요.
많은 슬래셔 무비 팬들의 기대와 함께 지난 2월 정식으로 북미에서 개봉, 입소문을 타고 흥행에도 성공하게 됩니다.
실제 제작비 10만 달러의 저예산 영화인 ‘피와 꿀’, 3월 중순 기준 월드 박스 오피스 410만 달러, 한화 약 52억 8천 달러 이상의 수익을 벌여들이며 속편 제작 역시 확정했습니다.
하지만 흥행과는 별개로 작품에 대한 평이 무척 나쁩니다. 미국의 영화 비평 사이트인 로튼 토마토의 신선도 지수가 무려 4%로 ‘완전 썩음’ 수준을 받은 것인데요.
이로써 로튼 토마토 역대 최악의 영화 96위에 안착하게 됩니다. 뭐 그러도 관객이 평가하는 팝콘지수는 딱 50%로 호불호가 명확하게 나뉘는 작품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여러모로 영화팬들의 관심을 산 ‘곰돌이 푸: 피와 꿀’. 오매불망 국내 개봉을 기대하고 계신 분들도 꽤나 계셨는데요.
‘극장판 시티헌터: 신주쿠 프라이빗 아이즈’, ‘러빙 빈센트’를 수입한 퍼스트런에 의해 수입되어 오는 4월 6일 극장개봉을 확정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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