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월 첫 딸을 품에 안은 배우 이하늬. 출산 후 6개월 여만인 지난 1월 18일 영화 ‘유령’으로 다시 한 번 관객들을 찾아왔습니다.
그간 다양한 작품에서 액션 연기를 선보여왔던 이하늬. 극 중 총독부 통신과 암호전문 기록 담당 박차경 역할을 맡아 기존과는 차원이 다른 넘사벽 액션 연기를 펼쳤는데요.
특히나 극 중 설경구와의 액션신을 찍으면서 “죽다 살아났다” 싶었을 정도로 죽기살기로 액션연기를 펼쳤다는 이하늬. 실제로 현실감 넘치는 액션으로 영화를 본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하지만 ‘유령’은 이하늬가 임신하기 전 촬영을 마쳤던 작품인데요. 이하늬는 현재 출산한 지 1년도 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을만큼 또 한 번의 고강도 액션훈련으로 바쁘게 지내고 있는 중입니다.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와이어를 달고 날아오르는 모습은 물론, 백덤블링과 낙법 등의 액션을 연습하는 모습을 공개한 이하늬. 특히나 착지하는 모습은 매우 가벼우면서도, 우아함까지 느껴지는데요.
뒤이어진 낙법 훈련은 특히나 체력의 소모가 몹시 커 힘들어 보였지만 이하늬는 쉬지 않고 계속 연습중인 모습으로 감탄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이 모습을 본 팬들과 류승룡, 이동휘, 비, 이해영 등 여러 동료들 역시 댓글로 감탄과 응원의 마음을 전했는데요.
이하늬가 이토록 액션 연습에 열심히인 것은 차기작인 ‘밤에 피는 꽃’ 때문입니다. 이하늬는 사대부 최고 가문의 며느리이자 15년 차의 과부로 낮에는 조신한 열녀이지만, 밤이 되면 담을 훌쩍 넘어 아무도 모르게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보살피는 반전 캐릭터 ‘조여화’를 연기합니다.
그간 출연한 작품에서 늘 당당한 여성 캐릭터를 연기해왔던 이하늬. 이번에는 조선시대에 활동하는 여성 복면영웅이라는 색다른 캐릭터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인데요. 열심히 훈련하는 모습만으로도 충분히 기대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해당 작에는 2018년 데뷔해 ‘보건교사 안은영’, ‘금수저’ 등에 출연했던 신예배우 이종원과 지난해 ‘나의 해방일지’로 따뜻함을 전한 이기우 등의 배우들이 함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공개 시기는 아직까지 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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