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31일 종합 콘텐츠 기업 바이포엠스튜디오 측은 심은하가 새로운 작품으로 복귀할 것이라며 대대적인 발표를 한 바 있습니다.
이미 지난해 3월 한차례 심은하의 복귀설이 알려졌으나 만 하루도 되지 않아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져 많은 팬들의 아쉬움을 샀었는데요.
이번에 또 한 번 복귀설이 공개되자 ‘이번엔 진짜가 아닐까’라는 많은 기대를 모으며 연예뉴스 1위를 차지하는 등 또 한 번의 엄청난 화제를 일으켰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심은하가 직접 나서서 사실이 아님을 밝혔는데요.
그럼에도 어째서인지 바이포엠 측에서는 지난해 심은하 측에게 15억 원의 계약금을 전달했다고 밝히며 입장을 굽히지 않아 의문을 남겼습니다.
그리고 또 하루가 지난 2월 2일 오전, 바이포엠 측은 심은하의 업무를 대행한다며 계약금 15억원을 지급받은 A씨가 돈을 전달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오늘 최종 확인했다는 사실을 알렸습니다.
잘못된 일처리로 심은하와 가족분들에게
폐를 끼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결국 양측 다 사기를 당했다는 결론인데요. 바이포엠 측에서 뒤늦게 사실을 확인하고 사과의 뜻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지만, 심은하 측은 “우리 입장은 변함이 없다”며 일련의 일들에 대해 법적인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희망이 있다면 심은하가 이번에 직접 “좋은 작품을 만나면 복귀할 계획”이라고 밝힌 것인데요.
지난 2016년 개봉한 영화 ‘인천상륙작전’에 엄마의 미모를 고스란히 물려받은 심은하의 두 딸이 출연했던 사실을 떠올려보면, 좋은 소식이 곧 들리길 기대해보아도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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