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8cm의 큰 키를 자랑하는 방송인 한영. 할머니가 167cm이실 정도로 장신 유전자를 타고 났는데, 친척들이 다 모이면 농구단까진 아니고 배구단같은 느낌을 줄 정도로 가족들 역시 장신이라고 한다.
이미 초등학교 6학년때 167cm였다는 그. 1년에 10cm씩 쑥쑥 자라다보니 어릴 적부터 무릎 통증과 근육 경련을 겪는가 하면, 무릎살이 가로로 텄을 정도라고. 또 웬만한 바지 길이가 맞는 것이 없어 남자 바지를 입었다고 한다.
한영은 1998년 슈퍼모델 대회에서 3위를 입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는데, 자의로 대회에 참가한게 아니라 워낙 키가 크다보니 어릴 때부터 친구들한테 등떠밀려 출전한 것이라고.
특히나 한영은 다리 길이 112cm로 한국 여자 연예인 중 가장 긴 다리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있는 것으로 유명한데 키 186cm의 강동원의 다리 길이와 같다고 한다.
여태 방송에서 계속 그 이야기를 해왔지만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 것을 보면 맞는 것 같다는 한영. 방송에서 새로 잰 바로는 114cm가 나왔다. 신발을 신은 채 잰 기록이지만 그래도 112cm는 확실히 넘을듯 하다.
지난해 트로트 가수 박군과 결혼한 한영. 최근 자신과 마찬가지로 남자친구가 8cm 가량 더 작다보니 사람들의 시선이 너무 의식돼 결혼을 포기할까 고민이라는 여성의 쪽지를 받았다고 한다.
한영은 방송을 통해서 “당당하게 연애하셨으면 좋겠다. 키 차이가 어느 순간 안 느껴질 것”이라며 주변의 시선에 전혀 전혀 걱정할 필요 없음을 조언하며 응원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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