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와 연말 열애설 장식한 이종석
과거 인기가요 MC 시절 아이유 짜증난다고 한 발언 화제
30일 밤하늘에 떠올라 모두를 놀라게 한 우주 발사체 만큼이나 사람들을 놀라게 할 소식이 12월 31일에 공개 됐습니다. 2022년 마지막 스캔들의 주인공 배우 이종석과 배우 겸 가수 아이유의 열애설인데요.
한 인터넷 매체가 크리스마스 시즌 이 둘이 일본에서 비밀 데이트를 했음을 공개했고, 이어 측근들을 통해 4개월째 열애중임이 확인되었습니다.
31일 MBC 연기대상을 수상한 이종석은 수상 소감에서 “그 분께 이 자리를 빌려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 제가 오랫동안 많이 좋아했다”며 연인이 있음을 암시하기도 했는데요.
이어서 두 사람이 지난 성탄절 기간 동안 이종석의 일본 팬미팅 후 남는 시간을 이용해 나고야에서 3박 4일간 동반 휴가를 보낸것이 밝혀졌습니다. 이 여행에는 아이유의 남동생까지 동행해 이미 가족끼리도 다 알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왔는데요.
지난 10월 이종석의 동생 결혼식에는 아이유가 축가를 불러주기도 했었습니다. 그 때부터 이미 가족들도 다 알고 있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이기도 하죠.
한편,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이 공개 되면서 다시금 주목받는 발언이 있는데요. 바로 10년전 인기가요 MC를 진행하던 시절의 이야기를 하며 이종석이 아이유가 짜증났었다고 밝힌 것.
10대 시청자가 많은 프로그램 특성상 튀는 분장을 해야 하는 일이 많았는데 사실 이종석은 그런 부분을 하기 싫어했다는 것. 하지만 아이유가 그런 이종석의 속도 모르고 피터팬 분장이나 레옹 분장 등을 제시해 짜증났었다며 이후 한 토크쇼에서 밝히기도 했었습니다.
이 때문에 아이유와 불화설이 돌기도 하고, 이종석의 진행 태도에 영혼이 없다며 지적되기도 했었는데요.
너무 사랑스러운 국민 여동생이지만, 적극적인 분장 욕심에 얄밉기도 했다는 이종석. 사실 그 짜증이 관심의 시작은 아니었을지, 이제 막 시작한 선남선녀의 앞날을 조심스레 응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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