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장수 커플, 손민수-임라라
결별설 이후 굳건해진 근황
두 사람이 합쳐서 월 40만원을 벌던 무명 시절부터 현재까지 9년이라는 긴 기간동안 연애중인 코미디언 손민수와 임라라 커플.
두 사람은 과거 헌혈을 해서 영화를 보거나 햄버거 세트를 선물하는가 하면, 큰 맘 먹고 사먹은 비싼 떡볶이를 서로에게 양보하는 모습에 눈물을 흘렸을 정도로 애틋함을 자랑하는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
이제는 225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가진 커플 유튜버로 한 달에 많게는 외제차 한 대 정도는 구매할 정도의 수익을 벌어들인다는 두 사람. 티격태격 하지만 알콩달콩 예쁜 모습으로 구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다.
올 초 긴 연애 끝에 동거를 시작했다는 사실을 공개함과 동시에 방송에서 함께 생활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한 두 사람. 하지만 아무리 오래 연애를 했다고 하더라고 한 공간에서 함께 산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닌 법.
지난 10월 두 사람은 사실 크게 다투었으며 이를 회복하기 위해 당분간 각자의 시간을 가질 것이라며 근황을 전했다. 그런데 그만 이것이 두 사람이 결별했다는 내용으로 와전되어 퍼지고 마는데…
여느 커플들이 그렇듯 다시 만나 관계를 회복한 두 사람. 이후로도 잘 지내는 모습을 공개했지만 아무래도 기사로 이야기를 접한 사람들은 여전히 두 사람이 결별한 것으로 아는 경우도 많은 것이 사실.
최근 ‘조선의 사랑꾼’ MC를 맡게 된 임라라는 “이 프로그램으로 안 헤어졌다는 것을 알리고 싶다. 결별설이 너무 크게 나서 아직도 예쁘게 사랑하는 모습을 하이퍼리얼리즘으로 알리고 싶다”며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또한 MC들 중 유일한 미혼인 임라라는 결혼 생각이 별로 없었는데 방송을 통해 처음으로 결혼 생각이 생겼다며, 결혼에 조금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솔직한 마음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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