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혼주의자라는 사실 밝힌 산다라박도
결혼할만 하겠다 생각하게 만든 심지호
투애니원의 산다라박은 방송을 통해서 비혼주의자라는 사실을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방송에서 그런 마음을 접게 만들 정도로 그의 호감을 산 누군가가 있는데요.
바로 배우 심지호입니다. KBS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스페셜 MC로 출연한 산다라박은 심지호가 이른 새벽부터 아내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함께 지켜봤습니다.
심지호는 아침밥과 도시락을 준비하고 아내를 깨우는 등 출근하기 전까지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이었는데요. 힘들지 않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주부들은 다 고되다, 고되다는 것이 즐겁지 않다는 건 아닌 것 같다”며 소신을 밝혔습니다.
이를 유심히 지켜보던 산다라박은 다시 한 번 자신이 비혼주의자임을 강조하며 “이런 남편이라면 결혼할 만 하겠다”는 말로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또한 심지호는 정확한 시간에 두 아이의 아침 등원을 능숙하게 준비하는 모습으로 100점짜리 남편이자 아빠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심지호는 1999년 많은 스타들을 배출해낸 드라마 ‘학교 2’에서 츤데레 매력이 있는 ‘한태훈’ 역할로 데뷔, 당시 10대 청소년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후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심지호. 2013년 지금의 아내와 3년 열애 끝에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는데요. 올 초 출연한 ‘국가대표 와이프’ 종영 후 쉬는 동안 본격적으로 주부의 삶을 살고 있다고 합니다.
심지호는 방송을 통해 “어머니께서 아침밥을 해주는 사람은 모든 것을 해줄 수있는 사람이라고 하셨다. 아내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해줄 수 있다”고 말하며 사랑꾼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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