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데뷔 10주년 맞이한 ‘갓세븐’ 진영
드라마, 영화 오가며 종횡무진 활약한 2022년
올 초 넷플릭스 공개된 영화 ‘야차’, 애니메이션 ‘프린세스 아야’를 비롯 ‘유미의 세포들 2’과 최근 ‘재벌집 막내아들’ 특별출연까지 올해 총 5편의 작품에 참여하며 바쁘게 지내고 있는 박진영.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로 다시 관객들을 찾았다. 박진영은 극 중 크리스마스 아침에 동생이 죽은 채 발견되자, 복수를 위해 스스로 소년원에 들어간 형 ‘일우’와 동생 ‘월우’ 1인 2역을 맡았다.
배경이 소년원이다보니 욕설 연기도 많이 했다는 그. 평생 할 욕을 다 했을 정도로 많은 욕설을 내뱉은 것은 물론, 욕설 신을 찍고 나서는 목이 다 쉬어서 조용히 밥만 먹어야 했다고.
또한 아무래도 1인 2역을 연기하는 것이 쉽지 않았던지라 ‘본캐’와 ‘부캐’가 있는 것처럼 자신만의 틀을 만들어 연기했다는 그. 처음엔 ‘내가 잘 끝냈구나’ 싶어 뿌듯하기도 했지만 점차 아쉬운 부분이 남기도 한다고 솔직하게 밝히기도 했다.
또한 작품 속에서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짧은 반삭 연기를 펼친 박진영. 주변에서 혹시 군대가는 것은 아니냐는 연락이 오기에 “알아서 할테니 연락하지 마라”고 했다는 그는 내년 군입대를 앞두고 있다.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2022년을 바쁘게 지내온 박진영. 내년이면 30대에 접어드는 그는 20대를 잘 기록해 두고 군대에 가고 싶어 올해 초 ‘일을 많이 하자’는 목표를 세웠다고 한다.
‘크리스마스 캐럴’ 개봉에 이어 디즈니플러스 ‘마녀’ 촬영으로 한참 바쁘게 지내고 있는 박진영. ‘하이파이브’의 개봉 역시 앞두고 있다. 모쪼록 좋은 성과내고 마음 편히 군복무 마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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