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신 스릴러 ‘세이레’의 류아벨
류혜영의 친언니로 또 한쌍의 자매 배우 화제
2006년 영화 짝패의 단역을 통해 고등학생 시절 배우로 데뷔한 류선영. 이후 류아벨로 개명해 활동을 계속 이어오고 있는 그녀입니다.
한예종 재학 당시 졸업을 앞둔 그녀를 두고 ‘류선영이 졸업하는 건 한예종의 큰 손실’이라는 현수막이 내걸렸을 정도로 촉망받는 연기력을 자랑했던 류아벨인데요.
가만히 보다보면 어떤 배우의 얼굴이 떠오르는 마스크를 가지고 있죠. ‘응팔’의 성보라로 출연한 류혜영과 닮았다는 느낌 많이 들지 않나요?
당연한 것이 류아벨은 류혜영의 친언니입니다. 세 살 터울의 자매가 나란히 고등학생 시절 배우로 데뷔하여 꾸준히 활동중인 것이죠.
류아벨은 독립영화 위주의 활동을 펼치다 ‘프랑스 여자’로 화제의 중심에 오르더니 ‘나의 아저씨’,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등 드라마를 통해 얼굴을 알려왔는데요. 최근 개봉한 미신 스릴러 영화 ‘세이레’를 통해 그 연기력을 마음껏 뽐내고 있습니다.
아이가 태어나고 ‘삼칠일’이 지나기 전에 부정한 것을 접하면 안된다는 미신을 바탕으로 한 호러 분위기의 스릴러 영화인 ‘세이레’. ‘헤어질 결심’을 통해 얼굴을 알리고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로 떠오르는 스타로 자리잡는 서현우와 호흡을 맞췄습니다.
극 중 일란성 쌍둥이 ‘세영’과 ‘예영’으로 분해 우진(서현욱)이 금기를 깨게 만드는 단초를 제공한 류아벨. 이어지는 기묘한 사건에서도 이야기의 키가 될 비밀을 간직한 캐릭터로 알려져 더욱 궁금증을 낳고 있는 류아벨. 과연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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