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 모창으로 인기 끈 정성호
콘서트 초대 받았는데 욕먹은 사연
코미디언 정성호가 가수 임재범의 콘서트 무대에 올랐다가 관객들로부터 욕을 먹었던 일화를 공개했습니다.
정성호는 지난 9월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는데요. 임재범 성대모사로 뜨거운 반응을 얻은 후, 원조 가수 임재범으로부터 전화를 받은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이거 큰일 났구나 싶었던 정성호. 하지만 임재범은 오히려 그를 응원해주었으며, 감사하다고 전했다고 하는데요. 결국 임재범의 제의로 마지막 콘서트 앙코르 무대에 오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임재범의 콘서트 마지막 날 앙코르 무대에 오르게 된 정성호. 관객들의 함성에 이어 그가 등장하자 객석은 정적에 이어 난리가 났다고 하는데요. 심지어 명백한 숫자 욕으 들었다고 합니다.
여차저차 콘서트를 마치게 된 정성호는 공연이 끝나고 관객들로부터 수백통의 메일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응원과 감사의 메일이 아닌 “다시 콘서트장에 오면 죽이겠다”는 내용이었다고…
1998년 MBC 공채 코미디언 9기로 데뷔한 정성호. 오랜 무명생활 끝 2011년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임재범을 패러디한 ‘정재범’으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정성호는 연예계를 대표하는 다둥이 아빠로도 유명한데요. 그의 아내는 오는 12월 다섯번 째 자녀이자 삼남의 출산을 앞두고 있습니다.코미디언 정성호가 가수 임재범의 콘서트 무대에 올랐다가 관객들로부터 욕을 먹었던 일화를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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