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알려져 있는 가수 아이유와 배우 유인나. 2010년 예능 ‘영웅호걸’과 2013년 ‘최고다 이순신’에서 자매 역할을 맡은 것을 계기로 10년이 훌쩍 지난 지금까지 아름다운 우정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커플템 착용은 물론 매니저 없이 단 둘이 여행을 가기도 하고, 아이유의 콘서트에는 늘 유인나가 목격되기도 하는데요. 또한 아이유가 유인나의 집에서 계란을 훔쳐(?)갈 정도로 친자매급 우정을 자랑합니다.
아이유는 과거 시상식에서 “저의 가장 친한 친구고, 저의 1호 팬이고, 저의 연예인이고, 저의 뮤즈인 유인나 씨께도 정말 감사드린다.”며 애정을 공개적으로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또한 아이유는 2016년 촬영 때문에 유인나와 연락이 잘 되지 않자 유인나를 그리워하며 만든 습작곡인 ‘너’를 2021년 12월 발매한 ‘조각집’에 수록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해당 앨범에는 또 다른 곡인 ‘드라마’라는 곡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유인나는 최근 유튜브 채널 ‘아이유의 팔레트’에 출연했는데요. 아이유는 ‘드라마’라는 곡이 유인나가 자신의 콘서트에 오던 날에만 앵앵콜로 부르던 곡이었으나 팬들의 요청으로 정식으로 발매했다는 사실을 전했습니다.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해당 노래가 유인나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곡이란 것인데요. 유인나가 한 카페에서 그냥 했던 푸념이 너무 예쁜 노래로 만들어져, 굉장히 신기했고 그런 생각을 어떻게 했는지 놀랐다고 설명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유인나는 아이유에게 특별한 이벤트를 해준 적이 잘 없는 것 같아서 편지같은 시를 써왔다며 “아이유가 눈시울이 붉어지는 꼴을 좀 봐야겠다”며 직접 지은 아름다운 시를 낭독했습니다.
오랜 시간이 지나도 한결같은 우정을 자랑하는 두 사람. 예전부터 그랬지만, 두 사람의 오랜 우정을 보아온 팬들은 “너무 보기 좋다”, “그냥 둘이 결혼해라” 등등의 멘트로 두 사람의 우정에 응원을 보태고 있습니다.
한편, 유인나는 ENA드라마 ‘보라! 데보라’의 방영을 앞두고 있으며, 아이유는 영화 ‘드림’과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촬영으로 바쁘게 지내는 중입니다.
드림 감독 이병헌 출연 박서준, 아이유, 김종수, 고창석, 정승길, 이현우, 양현민, 홍완표, 허준석, 이하늬, 남민우, 이승준, 김남우, 주광현, 박성준 평점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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