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일 이종석과의 열애 인정한 아이유
미국 ‘롤링스톤’지 선정 역대 최고의 가수에 이름 올려
12월 31일 한 인터넷 매체의 보도로 이종석과의 열애 사실이 알려진 아이유. 다음날인 1월 1일 이종석과 아이유는 각각의 팬카페에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팬들에게 예쁘게 봐달라는 감사의 메세지를 남겼는데요.
새해 첫날부터 경사스러운 공개연애 소식을 알린 아이유에게 또 다른 경사가 찾아 왔습니다. 바로 미국의 유명 대중음악지 ‘롤링스톤’에서 선정한 ‘역대 최고의 가수 200인’에 이름을 올린 것인데요.
‘롤링스톤’은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음악잡지라고 해도 좋을 만큼 그 명성과 역사가 오래된 잡지로 최근 유명한 ‘피치포크’같은 인터넷 기반 매체보다 보수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매체에서 선정한 역사상 가장 위대한 가수 200명에 아이유가 그 이름을 올린 것이죠. 리스트는 밴드나 그룹이 아닌 싱어, 보컬리스트들의 이름만 올라갔는데, 1위는 ‘소울의 여왕’ 아레사 프랭클린. 2위는 휘트니 휴스턴이 선정되었습니다.
그 외에 200위는 최근 차트를 뒤흔드는 스페인의 스타 로살리아가, 198위에는 Z세대의 아이콘이라고 불리는 빌리 아일리시가 선정되었는데요. 141위에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140위에는 U2의 보컬리스트 보노가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아이유는 135위에 올랐습니다. “2010년 3단고음의 좋은 날을 히트시키며 최근 한국에서 가장 높게 평가받는 보컬리스트인 아이유는 부드러운 음색과 넓은 음역, 폭발적인 전달력으로 보사노바, 90년대 챔버 팝, 재즈부터 발라드까지 쉽게 소화해낸다”며 극찬했습니다. 또한 한국 여성 솔로가수 최초로 서울 올림픽 경기장에서 단독공연을 열어 5분만에 매진 시켰다는 소식을 자세히 전하기도 했습니다.
음악 팬이라면, 아니 음악 팬이 아니어도 한번은 들어 봤을만한 쟁쟁한 이름들 사이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한국 아티스트는 아이유 외에도 한 명 더 있는데요. 바로 BTS의 정국. 정국은 194위인 켈리 클락슨보다 세 단계 위인 191위에 랭크 되었습니다.
한편 아이유는 가수 활동 외에 이지은이라는 본명으로 연기 활동에도 열심인데요. 올해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브로커’로 첫 상업 영화에 데뷔 하자마자 칸에 초청 되기도 했던 그녀입니다.
‘극한직업’ 이병헌 감독의 ‘홈리스 월드컵’을 소재로 한 영화 ‘드림’에 박서준과 함께 호흡을 맞춰 이미 촬영을 끝내고 올해 개봉을 앞두고 있는 아이유는 차기작으로 박보검과 함께 사랑스러운 소년, 소녀의 일생을 풀어낸 작품 ‘인생’의 출연을 검토중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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