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병까지 모아서 아내에게 선물하는 못말리는 사랑꾼
1세대 걸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간미연과 뮤지컬 배우 황바울은 지난 2019년 결혼한 4년차 부부인데요. 신혼답게 여전히 깨볶는 냄새 기며 알콩달콩 지내고 있습니다.
황바울은 아내인 간미연에게 한 달 용돈으로 50만원을 받아 생활하고 있는데요. 처음에는 서운했지만 결국 아내 말이 다 맞다는걸 느끼고 절약하는 삶을 살고 있다고 합니다.
심지어 많지 않은 용돈이라고 할 수 있는 금액임에도 그 중 일부인 10만원씩 40개월동안 적금을 부어 그렇게 모은 전액을 아내인 간미연에게 선물했다는 황바울.
황바울은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너무 행복해졌다”며 “그 돈은 오로지 자기 위해서만 썼으면 좋겠다. 여보 또 열심히 모아서 줄게! 사랑해”라고 밝혀 사랑꾼다운 면모를 보였습니다.
황바울의 아내 사랑은 그 뿐이 아닌데요. 황바울은 쓰지 않는 물건을 중고 거래로 내다 팔기도 하고, 집에 남아있는 공병을 모아다 소매점에 반납, 공병 회수금을 조금씩 모았는데요. 그 돈마저 전부 간미연에게 선물을 하는데 썼다는 그.
뮤지컬 배우 외에 5~6가지 일을 하고 있다는 그는 간미연이 생활비가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넌지시 했더니 “대리운전이라도 할까?”라고 말해 사랑꾼이자 살림꾼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는데요. 튀르키예에 지진이 발생해 큰 피해가 발생했을 때는 용돈의 절반가량인 20여만원을 기부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 만큼이나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퍼뜨리고 있는 간미연 황바울 부부. 앞으로도 예쁜 사랑 이어나가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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