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15개국 판매되었다는
신혜선 주연의 ‘용감한 시민’
불의는 못 본 척, 성질은 없는 척, 주먹은 약한 척 살아온 기간제 교사 ‘소시민’이 선을 넘어버린 안하무인 절대권력 ‘한수강’의 악행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이야기를 그리는 ‘용감한 시민’
남다른 딕션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매 작품마다 호평받는 신혜선이 정규직이 되기 위해 본성을 숨기고 기간제 교수로 재직 중인 주인공 ‘소시민’을, ‘D.P.’, ‘마스크걸’에서 어마어마한 악역 연기를 선사한 이준영이 또 한 번 악역 캐릭터인 ‘한수강’을 연기했다.
원래는 몸치라는 신혜선. ‘소시민’ 역할을 위해 6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복싱을 배우며, 액션 스쿨에 다니는 등 노력하며 172cm의 늘씬한 피지컬을 이용한 시원한 액션으로 관객들에게 쾌감을 선사하고 있다.
시의적절한 소재는 물론 악에 대한 극단적인 태도로 남다른 카타르시스를 선사하고 있는 ‘용감한 시민’이 11월 대만, 베트남, 캄보디아에서 개봉을 확정 지은 데 이어 일본, 대만, 몽골, 필리핀 등 총 15개국에 판매됐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이 같은반응은 원작 웹툰의 큰 인기는 물론 시의적인 메시지까지 어우러진 작품인 데다가, 마동석의 통쾌하고 확실한 한 방이 있는 ‘범죄도시’의 여성판이라는 입소문을 탄 덕분인 것으로 보인다.
막힘없는 전개와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와 액션으로 큰 재미를 선사하는 ‘용감한 시민’은 현재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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