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쎈남자 강남순’으로 여심 사로잡고 있는 옹성우
JTBC ‘힘쎈여자 강남순’에서 잘생긴 데다가 우직한 마약반 형사 강희식 역할을 맡아 강남순(이유미)와 달달한 로맨스 연기를 펼치고 있는 옹성우.
2016년 ‘프로듀스 101’ 시즌 2를 통해 얼굴을 알린 그는 연예계 1호 옹씨로, 큰 키와 잘생긴 외모 외에도 독특한 성씨로 사람들을 각인시키기도 한다.
우리나라에는 ‘옥천(순창)과 ‘파평’ 두 개의 옹씨가 있다고 하는데 옹성우는 옥천 옹씨, 2015년 기준 옥천 옹씨는 총 837명이며, 파평 옹씨를 모두 합해도 총 1천 명이 안 될 정도로 희귀한 성씨라고.
2019년 JTBC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을 통해서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한 옹성우. 첫 주연임에도 손색없는 섬세한 감정 연기로 호평을 받았으며, ‘친구에서 연인이 되는 경우의 수’, ‘커피 한잔 할까요?’ 등에서 또 한 번 공감대를 사는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지난해 ‘서울대작전’에서 상계동 슈프림팀의 맥가이버 ‘준기’를, ‘인생은 아름다워’에선 염정아의 첫사랑 ‘박정우’ 역할로 관객들을 만났으며, 특별출연한 ’20세기 소녀’까지 하면 모두 3편의 영화에 출연하는 등 바쁘게 지내온 옹성우.
현재 방영 중인 ‘힘쎈여자 강남순’으로 다시 한번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지만, 아쉽게도 그는 지난 4월 입대했으며 내년 10월이 돼야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민간인이 될 수 있다.
그래도 너무 아쉬워 마시길! 옹성우는 ‘힘쎈여자 강남순’뿐만 아니라 ‘정가네 목장’, ‘별빛이 내린다’ 두 편의 영화를 이미 모두 다 찍고 입대했기 때문! 모쪼록 무사히 군 복무 마치고 건강한 모습으로 내년에 다시 만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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