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심이네 각자도생’으로 오랜만
안방극장 복귀한 고주원
2003년 모델로 처음 연예계로 데뷔한 후 드라마 ‘별난여자 별난남자’, ‘소문난 칠공주’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배우 고주원.
잘생긴 외모뿐 아니라 연예계 대표 뇌섹남인 그. 고등학교 시절 인문계 상위 1%를 차지할 정도로 성적이 좋았다고 하는데, 수능 392점으로 서강대 경제학과에 입학하게 된다.
누가 봐도 잘생긴 외모의 소유자인 고주원. 신입생 환영회 때 선배들에게 ‘원빈과 비슷하다’라는 얘기한 것을 계기로 ‘서강대 원빈’이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어느 날 버스 안에서 매니저로부터 명함을 받고 연예계로 데뷔하게 된다.
연예계 활동 중에도 학업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았던 그는 대학교 졸업 후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에 다시 입학해 석사학위까지 받은 열정남이기도 하다.
외모도, 성적도, 연기력도 다 가진 남자 고주원. 2019년 ‘슬플 때 사랑한다’와 ‘해치’를 마지막으로 간혹 방송에서 모습을 드러내긴 했지만, 본업인 배우로서는 활동하지 않아 오랜 팬들의 아쉬움을 샀던 것도 사실.
그런 그가 지난 9월부터 방영 중인 KBS 주말 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 태산그룹의 후계자이자 일등 신랑감 강태민 역할로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해 반가움을 사고 있다.
최근 방영된 회차에서 그는 효심(유이)에게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현했으나, 거절당하는 모습이 공개돼 앞으로 두 사람과 사촌동생 태호(하준)의 관계가 어떻게 그려질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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