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등 신부감 박나래의
놀라운 결혼정보회사 점수…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며 대중의 사랑을 받는 코미디언 박나래가 결혼정보회사로부터 터무니없이 낮은 점수를 받아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박나래는 평소 결혼정보 회사에 관심이 있어 많이 물어보는 편인데 결혼정보 회사마다 등급 기준이 존재한다며, 준비해 온 점수표를 공개했다.
남성의 경우에는 직업이 30점으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한 것과는 달리 여성의 경우는 외모가 40점 만점이었는데, 키 165cm 이상의 미인이어야 하며 안경 미착용, 몸무게 50kg 미만의 마른 몸매여야 만점이라는 것.
박나래는 해당 기준에 따르면 자신의 외모 점수는 0점, 총점은 100점 만점에 20점이라 너무 충격을 받았다 밝혔다. 키 150cm 미만이면 -10점, 장녀인 경우 -5점이고, 30살 이상이면 –5점이라는 것.
밝고 유쾌한 성격에 남다른 음식 솜씨 등 많은 이들이 일등 신붓감, 일등 며느리로 손꼽는 데다가 1년 출연료가 무려 20억 원이 넘는 것으로 유명한 박나래가 무척 낮은 점수를 받은 것에 많은 네티즌들이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한편 박나래와 ‘나 혼자 산다’에 함께 출연하는 웹툰작가 기안84는 박나래가 매해 명절마다 음식을 챙겨준다며 음식 사진을 공유했으며, 코드쿤스트 역시 “우리는 오늘도 그녀 덕에 주린 배를 채웁니다”라는 댓글로 훈훈함을 전했다.
기꺼이 자신을 내려놓는 모습으로 대중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박나래. 누구보다 연예계 선후배들을 비롯한 동료들을 챙기는 것으로 유명하며, 물론 과거 동료 코미디언 미자가 따돌림을 당하던 때에 누구보다 살뜰히 챙긴 이가 바로 박나래였다고 한다.
지난 5월에는 한 연예계 사진기자에게 스치듯 약속했던 말을 지키기 위해 폭우가 쏟아지는 날 늦지 않기 위해 2시간 일찍 결혼식장에 도착해 사회를 봐주기도 했던 박나래. 평소 꾸준한 기부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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