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정할 수 밖에 없는 최고의 액션 폼
자랑하는 강동원
90년대 중반부터 현재까지 수많은 작품에서 무술과 액션 연기를 담당하며 ‘한국 액션의 역사’로 불리는 정두홍 감독. 과거 방송에서 액션 연기를 잘하는 배우 7인을 꼽은 바 있다.
류승범과 설경구, 조정석, 정우성, 하지원, 이병헌 등의 내로라하는 스타들을 언급한 정두홍 감독. 강동원에 대해서는 워낙 선이 아름답고 부드럽다고 칭찬했는데, 이들 중 최고는 누구냐는 질문에 “색깔이 다 다르다”며 난색을 보이던 그는 이렇게 대답했다.
가장 아름답고 폼나는 사람은 강동원
2005년 개봉한 이명세 감독의 ‘형사 DUELIST’를 시작으로 ‘전우치’, ‘군도’, ‘인랑’, ‘반도’ 등에서 탁월한 액션 연기를 펼쳐온 강동원.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에서도 또 한 번 액션 연기를 펼쳐 기대를 사고 있다.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가 지금껏 경험해 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186cm의 우월한 키와 비율을 자랑하다 보니 대체할 대역배우가 없어 직접 모든 액션을 소화해 냈다는 강동원. 그가 연기한 천박사는 칠성검을 주무기로 사용하며, 특유의 리드미컬한 액션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김성식 감독은 특히나 강동원의 클로즈업 장면이 작품에 많이 등장한다고 밝히며 “보시면 가정에 평화가 깃들 것, 모공까지 아름다운 배우”라며 애정을 드러내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큰 화제를 일으키며 예매율 1위를 차지하는 등 개봉 전부터 속편의 제작을 기대하게 만드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9월 27일 개봉, 추석 연휴 가족 관객들을 극장으로 끌어모을 예정이다.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감독 김성식 출연 강동원, 허준호, 이솜, 이동휘, 김종수, 박소이 평점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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