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란제리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 런웨이 서는 모델 최소라
모델 최소라가 미국의 유명 란제리 브랜드인 빅토리아 시크릿의 패션쇼 모델로 발탁되었다. 지난 8월 30일 공식 계정에 최소라의 당당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영상을 공개한 빅토리아 시크릿.
기존에는 런웨이에 서는 모델들을 엔젤이라 지칭했으며 패션계에 큰 관심이 없어도 누구나 들어봤을 톱 모델들인 지젤 번천, 타이라 뱅크스, 지지 하디드, 켄달 제너 등이 런웨이에 선 바 있다.
앞서 언급했듯 이전에는 바비인형 같은 몸매를 부각하는 일명 ‘엔젤’들을 내세워 마케팅을 해왔던 빅토리아 시크릿. 엔젤들의 비현실적인 몸매가 바람직하지 않다는 여론에 2019년 패션쇼를 폐지했다.
대신 다양한 배경을 지닌 여성 홍보대사를 기용하는 등의 변화를 예고했으며, 4년간의 재정비를 마치고 ‘The Tour23’의 이름의 새로운 패션쇼를 선보인다.
기존에 엔젤이라 불리던 모델들의 명칭은 ‘빅시 컬렉티브’로 변경되었으며, 최소라는 빅토리아 시크릿 런웨이에 서는 최초의 한국인 모델이라는 새로운 기록을 쓰게 되었다.
오는 9월 26일 개최되는 ‘The Tour23’에는 최소라뿐 아니라 도자캣과 헤일리 비버, 지지 하디드, 아드리아나 리마 등 유명 셀럽들이 함께 서며 세계 최대의 란제리 브랜드의 위용을 다시 한 번 과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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