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도경완 손가락 수술 후
수발들고 있다는 가수 장윤정
결혼 10주년에 붕대 감고 누워 있는 남편 병수발 드느라
고생하는 장회장님(장윤정) 충성!
올해로 결혼 10주년을 맞이한 가수 장윤정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도경완 부부. 지난 7월 도경완은 자신의 SNS에 “여러분 건강 유의하세요”라는 인사와 함께 손가락에 문제가 생겨 수술했다는 사실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최근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장윤정은 남편인 도경완이 수술로 손을 못 쓰니까 아무것도 못 하는 상황인 데다가, 무더운 여름이라 직접 씻을 수가 없자 직접 씻겨주는 등의 수발을 들고 있다며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아무래도 남편의 덩치가 있다 보니 서 있는 상태에서 남편에게 샤워기를 뿌리면 세차하는 느낌이 든다고 밝힌 장윤정. 아무리 부부여도 구석구석 닦아주기는 부끄럽더라며 웃음을 짓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평소 장윤정에 대한 사랑이 남다른 것으로 유명한 도경완. MC인 신동엽은 아내가 씻겨주니까 좋아서 다 나았는데도 아픈 척하는거 아니냐고 의심하기도 했는데요.
이에 장윤정은 소독과 약바르는 것 정도는 혼자 할 수 있는데도 자꾸 발라달라고 하는 걸 보면 “그런 것 같다”라며 맞장구쳐 또 한 번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습니다.
도경완은 퇴원 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수술 후 감염이 발생하는 등 문제가 생겨 총 5번의 수술과 한 달이라는 긴 시간 동안 입원해 있었다는 사실을 공개하며, 완벽하게 나은 건 아니지만 가족들이 보고 싶어 강제 귀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나 딸인 하영이는 아빠가 입원해 있는 동안 보고 싶어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연우와 하영이는 아빠에게 약도 먹여주고, 마사지도 해주고 뭐든지 다 하며 효도할 것이라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 구독자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습니다.
모쪼록 빨리 쾌차해서 가족들과 더욱 뜻깊고 행복한 결혼 10주년을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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