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 두고 여에스더와 부부로
오해받는다는 이봉원
코미디언 이봉원이 아내인 박미선이 아니라 가정의학과 전문의이자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여에스더 박사와 부부로 오해받는 근황으로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이봉원은 2년 전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함께 출연한 여에스더와 남다른 케미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 바 있는데요. 덕분에 그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4천 명에서 8만 명 이상 늘었다고 합니다.
해당 방송 이후 이봉원은 직접 여에스더의 집에 찾아가 개인 채널 영상을 3번이나 촬영했으며, 박미선에게도 해주지 않았던 요리는 물론 피아노 연주까지 했다고 밝혔습니다.
심지어 촬영용 의상도 챙겨갔음에도 여에스더의 남편인 홍혜걸의 옷을 입었다는 그. 덕분에 자신과 여에스더를 부부로 오해하는 이들도 많다는 사실을 공개하며 “‘라디오스타’ 출연 이후 솔찬히 빼먹었다”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사적으로 만난 적은 전혀 없으며, 오로지 방송을 통해 만나는 비즈니스 관계라는 것을 확실히 했습니다. 이봉원은 올해로 박미선과의 결혼 30주년을 맞이했는데요.
최근 자신의 생일에 박미선에게 시계를 선물 받아 뭘 해주나 고민 중이라며 “30년 동안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퇴근해”라고 쑥스러운듯 간결한 공개 영상편지로 마음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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