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같은 남자와 결혼하겠다는
딸에게 화냈다는 배우 한채아
지난 2018년 차범근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의 차남인 차세찌와 결혼한 배우 한채아. 2017년 당시 두 사람의 열애설이 보도되자 소속사 측에서는 아니라고 부정했지만, 한채아 본인이 직접 사실이라고 인정해 큰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그렇게 이듬해인 3월 결혼을 발표하고, 5월 결혼한 두 사람. 같은 해 10월 첫딸을 출산한 후 5년째 알콩달콩 예쁜 가정을 꾸려오고 있다.
최근 MBN ‘쉬는부부’의 MC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는 한채아. 자신의 결혼생활을 바탕으로 시청자들에게 솔직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으며, 방송을 통해 스스로도 많이 배우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남편의 마음에 대해서도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그녀. 하지만 모든 것을 자신이 책임져야 하는 ‘상남자’, ‘가부장적 남자’ 스타일의 출연자를 보자 놀라운 발언을 했다.
제 딸이 아빠 같은 남자랑
결혼한다고 말할 때마다 혼을 낸다.
이에 MC인 신동엽이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자, 한채아는 남편인 차세찌가 함께 있을 때 딸이 그런 말을 하면 “아빠랑 결혼하면 큰일 나. 상남자가 아니고 부드러운 남자와 결혼해야 해”라고 당부했다고 밝혀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한채아는 출산 3년 만인 2021년 KBS 드라마 ‘연모’를 통해 본업인 배우로 복귀했으며, 지난해 ‘금수저’에 올 상반기 ‘꽃선비 열애사’에 출연했으며, 하반기에는 디즈니+ ‘밑도 끝도 없이, 너다’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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