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플갱어를 만나버린 ‘엄지렐라’ 엄지윤
2018년 KBS 공채 32기로 데뷔한 코미디언 엄지윤. 유튜브 ‘숏박스’와 ‘엄지렐라’ 등의 콘텐츠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다방면으로 활약하며 대중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엄지윤은 축구팬들에게 ‘엄란드’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는데, 바로 노르웨이 출신으로 현재는 영국의 맨체스터 시티 FC 소속의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와 무척이나 닮았기 때문…
엄지윤 역시 자신과 홀란드가 닮은꼴이라는 사실을 인정하는 듯 ‘홀란스럽다’라는 설명과 함께 닮은꼴 찾기 숏츠를 게재해 큰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어떤 표정을 지어도 닮은꼴로 홀란드가 나왔던 해당 영상은 폭발적인 반응과 함께 조회수 1,000만 회를 넘기는 기록을 세웠으며, 엄지윤은 지난 6월 3일 전북 현대모터스 홈 경기에서 시축 후에는 홀란드의 시그니처 세리모니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영상의 인기 덕분인지 홀란드가 자신을 따라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던 엄지윤. 지난 7월 30일 라리가의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친선 경기를 갖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맨시티 선수들과 홀란드를 직접 만났다.
드디어 만난 엄란드와 홀란드
인기 웹예능 ‘문명특급’을 통해 홀란드와 만남을 가진 엄지윤. 29일 홀란드와의 두 번째 만남에서는 마치 친누나처럼 홀란드를 다독이는 모습으로 팬들에게 ‘가족 상봉’의 모습과도 같다며 화제를 일으켰다.
또한 30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친선 경기에 앞서 프리뷰 쇼에도 참여하며 존재감을 빛낸 엄지윤은 홀란드가 해당 영상을 봤으나, 좋아한 것인지 안 좋아한 것인지 모르겠다는 재치있는 답변으로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웹예능 ‘문명특급’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엄지윤은 최근 방영된 tv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와 ‘소용없어 거짓말’에 연이어 출연하며 대세를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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