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아빠’ 추성훈의 남다른 패션 철학
종합격투기 선수 출신의 방송인 추성훈. 일본의 유명 모델인 야노 시호와 결혼, 이제는 딸 사랑이의 딸바보 아빠로 더 익숙한 그이기도 한데요.
아내인 야노 시호가 여성미를 대표한다면, ‘섹시야마’라는 링네임을 가진 추성훈은 그에 상반되는 마초적인 매력으로 대비되는 스타 커플이기도 합니다. 평소 남다른 패션 감각으로 여러 차례 화제를 일으켰던 추성훈.
최근 출연 중인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평소 반바지와 반팔을 비롯한 운동복만 입는 김동현과 후배 파이터들의 일일 패션 코치로 변신했는데요. 하지만 후배들을 이끈 그가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남성복이 아닌 여성복 매장이라 경악하게 만들었습니다.
백화점에 가면 항상 여성복 매장을 먼저 들른다는 추성훈. 라인과 원단 등을 체크하며, 남성복에는 없는 스타일이 많기 때문에 사이즈만 맞으면 무조건 입으며, 가장 즐겨 드는 가방 역시 아내인 야노 시호의 것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선사했습니다.
남자라면 엉덩이가 예뻐야 한다.
그의 패션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드러나는 그의 일화는 또 있습니다. 패션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팬티 라인이 드러나는 것을 싫어한다며 평소 노팬티를 추구한다는 것인데요.
또한 양말 한 짝 세탁비만 1만 원이 넘는 호텔 세탁 서비스를 아무 생각 없이 이용했다가, 두 달 만에 빨래값만 1천만 원을 지불했다고 밝혀 충격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패셔니스타로 사는 것은 참 쉽지 않은 일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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