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넷플릭스 최대화제작 ‘레벨 문’ 관련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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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쓰고 등장하는 배두나
무려 9천만 달러(한화 약 1,170억 원)를 들인 2023 넷플릭스 최고의 야심작 ‘레벨 문’은 오는 12월 22일 크리스마스 시즌에 공개된다. 잭 스나이더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스페이스 오페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한국 팬들에게 큰 관심을 사는 것은 바로 한국의 배우 배두나가 참여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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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쇼스키 감독 자매의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를 시작으로 꾸준히 할리우드 작품에 출연하고 있으며, 인기 드라마 시리즈였던 ‘센스8’ 이후 국제적인 팬덤이 한층 두터워진 배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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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공개된 스틸컷과 예고편에선 ‘갓’을 쓴 채로 등장해 호기심을 자극했는데, 극 중 배역 이름은 바로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보복의 여신의 이름인 ‘네메시스’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엄청난 출연진 그리고 안소니 홉킨스
‘레벨 문’에는 ‘킹스맨’의 소피아 부텔라와 ‘퍼시픽 림’의 찰리 허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자이먼 혼수 등 스타들이 즐비한데, 또 하나 놀라운 이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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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양들의 침묵’과 ‘더 파더’로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을 2회 수상한 대배우 앤서니 홉킨스. 특이하게도 얼굴은 등장하지 않고 로봇 캐릭터인 ‘지미’의 목소리 연기를 맡게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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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일에는 로봇인 지미와 한 소녀가 등장하는 스틸컷이 추가로 공개되었는데, 잭 스나이더 감독은 앤서니 홉킨스가 이번 작품의 와일드카드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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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는 원래 사악한 제국인 Veldt 행성의 로봇이지만, 사건이 진행되면서 중대한 변화를 겪으며 자아를 발견하게 된다고. 무엇보다 앤소니 홉키스의 배두나의 앙상블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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